국민 10명중 4명 “앞으로 1년간 집값↓”

김창성 기자 | 2019.01.11 13:49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국민 10명중 4명은 앞으로 1년간 집값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은 40%대로 조사됐다.

11일 한국 갤럽에 따르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1월 둘째주(8~10일)에 실시한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설문참여자들은 ‘앞으로 1년간 집값이 지금보다 어떠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39%가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오를 것이란 응답은 28%에 그쳤고 ‘변화없을 것’이란 답변은 23%,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0%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집값 하향 기대감은 더 높았다. 서울시민의 45%는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응답했고 26%는 ‘오를 것’, 25%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평가는 응답자의 42%가 ‘잘못하고 있다’고 ‘잘하고 있다’(32%)에 비해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이중 집값상승에 대한 반감이 24%로 가장 높았고 ▲보유세인상 9% ▲지역 간 양극화심화 9% ▲일관성없음 9% ▲서민피해 7% ▲규제부작용 4% ▲효과 없음 4% ▲규제 심함 4% ▲ 대출억제 과도함 4% 등의 의견이 나왔다.

반면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집값 안정 또는 기대감이 29%로 가장 높았고 ▲다주택자 세금인상 13%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인상 10% ▲투기근절-부동산투자억제 8% ▲서민위한 정책 7%로 나타났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