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침체 불똥 건축자재·인테리어업체로 튀나… 관련 업계 '역성장'

김노향 기자 | 2019.01.11 10:35
/사진=이미지투데이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연관산업인 건축자재와 인테리어산업도 침체되는 분위기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거래량은 2314건을 기록해 5년 4개월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분양시장이 활발해 호황을 누렸던 건축자재와 인테리어업계 등도 갑작스러운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업계 대표기업인 LG하우시스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 819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77.7% 감소했다.

KCC도 지난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9313억원, 7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27.6% 줄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건설업계 역성장이 예상돼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기 위한 자동차소재부품의 해외수주나 실리콘사업 등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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