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트럼프·파월 발언에 상승

홍승우 기자 | 2019.01.11 09:18
국내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긍정적인 미·중 무역협상 발언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상 시기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7.08포인트(0.34%) 오른 2070.36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201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8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순매수, 순매도를 번갈아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양새다.

삼성전자, NAVER 등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POSCO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5포인트(0.40%) 오른 686.0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1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3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 시총상위종목이 보합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로메드는 1%대 하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시기 지연시사 발언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도 “미국 셧다운 장기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파월의장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부채 규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가 내달 20일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관련 부품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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