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키르기스스탄] 벤투 감독 “2차전 승리로 16강 진출 확정지을 것”

김현준 기자 | 2019.01.11 08:13
11일 오전(한국시간) UAE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파울루 벤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아시안컵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맞대결을 앞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UAE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재성은 키르기스스탄전에 출전할 수 없다. 선발 명단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오른쪽 발가락 부상을 당해 주세종과 후반 41분에 교체됐다. 이때 부상을 입은 이재성은 최근 이틀 동안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선발 명단에는 변화를 주겠지만, 전술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기본적인 컨셉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점유율 확보를 통해서 경기를 지배하고 기회를 창출하겠다. 하지만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키르기스스탄은 지난해 11월 일본과 평가전에서는 수비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중국과의 1차전 때는 전방에서 압박을 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다. 경기를 시작하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두 가지 상황 모두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승점이 다른 상황에서 경기를 한다. 우리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승리를 목표로 경기를 펼칠 것이다. 2차전 결과로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 짓도록 하겠다. 상대가 수비 후 역습이 좋아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겠지만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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