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주요 지수, 파월 비둘기적 발언에 상승… 다우 0.51%↑

박기영 기자 | 2019.01.11 08:17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22.80포인트(0.51%) 오른 2만4001.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11.68포인트(0.45%) 높은 2596.6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8.99포인트(0.42%) 오른 6986.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장중 소매유통업체 실적 둔화와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일부 하락하기도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어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유지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 경제 클럽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금리인상에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특히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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