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 사원은 충원 1순위, 경영사무직 부장은 축소 1순위

강인귀 기자 | 2019.01.10 16:08
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이 회사에 인재를 더 뽑고 싶은 직무가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충원을 희망하는 직무 1위는 ▲영업/고객상담/영업관리(27.6%)였다.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13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회사 더 뽑고 싶은 직무’를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잡코리아


이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중 81.5%가 ‘회사에 인재를 더 뽑고 싶은 직무가 있다’고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모든 기업유형에서 인재 충원을 희망하는 직무가 있다는 응답이 80%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대기업의 응답비중이 85.3%로 특히 높았다.

인사담당자들이 특히 인재 충원을 희망하는 직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를 살펴 보면 ▲영업/고객상담/영업관리가 27.6%로 가장 높은 가운데 ▲IT/인터넷이 27.5%로 바짝 뒤를 쫓았다. 또 ▲연구개발/설계(25.3%), ▲경영/사무, ▲마케팅/광고/홍보(15.7%) 직무의 인재를 충원하고 싶다는 응답들이 이어졌다.

인사담당자들이 해당 직무의 인원을 더 뽑고 싶다고 느끼는 대표적인 이유는 ‘기존 인원들의 업무 부담(40.1%)’ 때문이었다. 또 ‘회사 매출, 이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직무라서(20.1%)’ 충원을 희망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여기에 ‘앞으로의 사업 방향, 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무라서(13.8%)’, ‘현재 우리 회사에서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직무라서(12.9%)’ 등의 이유로 인력 충원을 희망한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해당 직무에 더 뽑고 싶은 직원의 직급은 ▲사원급이 68.1%, ▲대리급이 51.4%의 두드러진 응답률을 얻었다.

이처럼 더 뽑고 싶은 직무가 있는가 하면 축소하고 싶은 직무도 있었다. 설문결과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6%가 ‘회사에 인원을 축소하고 싶은 직무가 있다’고 밝혔다.

인원 축소를 희망하는 직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 1위는 ▲경영/사무로 31.1%의 응답률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마케팅/광고/홍보(19.5%)와는 11%P 이상의 높은 차이를 보였다. 이어 ▲서비스(18.9%), ▲영업/고객상담/영업관리(11.1%), ▲IT/인터넷(10.7%) 직무의 인원을 축소하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다.

축소를 희망하는 직원의 직급은 ▲부장급(35.2%, 응답률)과 ▲과장급(34.8%)이 주를 이뤘다.

충원 희망직무와 마찬가지로 인원 축소를 희망하는 이유에 있어서도 소화하는 업무 부담 정도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특정 직무의 인원을 축소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유 1위에 ‘기존 인원들이 소화하는 업무가 별로 없는 직무라서(27.7%)’가 꼽혔다. 2위는 ‘투자 대비 성과를 내보이지 못하는 직무라서(17.3%)’가 꼽혔으며, ‘조직 재정비에 가장 효과적이거나 필요하다고 여겨져서(15.8%)’, ‘회사 매출, 이익과 그다지 무관한 직무라서(15.2%)’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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