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9%, "새해 맞아 신년운세 본다"… 여성, 40대가 많아

강인귀 기자 | 2019.01.08 16:36
직장인 10명 중 6명이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운세를 보았거나 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8%가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를 봤거나 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벼룩시장구인구직


신년운세는 남성(54.5%) 보다는 여성(62%)이 더 많이 본다고 답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64.1%)가 신년운세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0대, 30대, 40대의 경우 신년운세를 본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많았던 반면 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은 신년운세를 볼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더 많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을 신년운세를 볼 때 주로 무엇을 물어볼까?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직장인들은 ‘재테크 등 금전문제’(36.6%)를 가장 궁금해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승진 등 직장생활’(17.5%), ‘이직 등 직장 진로’(15.7%), ‘연애, 결혼’(12.7%), ‘건강’(8.5%), ‘가족’(5.3%), ‘임신, 출산’(3.7%)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신년운세를 보는 주요 경로는 ‘사주 전문 인터넷 사이트’(29.7%)를 1위로 꼽아 비교적 손쉽게 운세를 보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문 점집’(27.4%), ‘사주 카페’(20%), ‘기타’(13.4%), ‘타로 카드’(9.4%)의 순이었다.

운세를 볼 때의 1회 평균 이용료를 묻는 질문에는 ‘1만원~3만원’이 33.4%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이하’(31.3%)가 근소한 차이로 뒤 따랐다. ‘3만원~5만원’(27%)을 지출한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으며 ‘5만원~10만원’, ‘10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6.7%, 1.6%에 머무르며 신년운세에 큰 돈을 지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년운세를 보는 이유는 ‘재미 삼아서 본다’는 답변이 35.2%로 가장 높았으며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31.7%). ‘중요한 결정에 앞서 도움을 받기 위해’(14.5%), ‘앞으로 닥칠 일에 대비하기 위해’(13.8%), ‘가족이나 친구의 권유로’(3.2%), ‘운세 결과가 현실에서 잘 맞아서’(1.4%)가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신년운세를 믿는다고 답했다. 신년운세나 점(占) 등을 믿는 편이냐는 질문에 59.2%가 ‘믿는 편이다’고 답했다. ‘전혀 믿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0.8%였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