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고 길 찾는 '탈출게임'하다 불… 10대 이용객 5명 사망

이남의 기자 | 2019.01.05 10:46
폴란드 북부의 방탈출 게임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청소년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이미지투데이

폴란드 북부의 방탈출 게임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친구의 생일을 맞아 함께 게임을 한 청소년 5명이 목숨을 잃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현지 언론 TVN24을 인용, 이날 폴란드 서북부 도시 코샬린의 한 방탈출 게임방에서 화재가 나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전부 15세 청소년들로 이 소녀들은 친구의 생일을 맞아 방탈출 게임방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20대 남성 1명도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집중 치료 병동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내부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폴란드 전역의 방탈출 게임방 1000여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 안전 점검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방탈출 게임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체험형 놀이로 제한된 시간동안 폐쇄된 공간 안에 갇혀 수수께끼를 풀어 바깥으로 나오는 방식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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