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죽음의 순간 떠오른 첫사랑

뮤지컬 <광화문연가>

홍승우 기자 | 2019.01.05 11:29
뮤지컬 <광화문연가> /사진=오픈리뷰


중년의 명우는 지금 임종을 눈앞에 두고 응급실에서 마지막 심폐소생을 받고 있다. 그는 기억의 전시관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인연을 관장하는 미지의 인물인 월하를 만난다. 월하의 안내로 명우는 첫사랑 수아를 만나고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다. 사랑이 깊어지던 겨울, 광화문에서는 시위가 벌어진다. 폭력적인 진압에 저항하던 수아는 백골단에 의해 연행된다. 명우는 공포에 휩싸여 저항 한번 하지 못한 채 수아를 떠나보낸다. 이후 자책감에 시달리던 명우는 군에 입대하고 수아는 운동권에 투신한다. 결국 두 사람의 인연은 더 깊어지지 못하고 그리움만 더해지는데.

일시 1월20일까지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 본 기사는 <머니S> 제574호(2019년 1월9~1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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