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송년회 소폭 감소… 친하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 부담스러워

강인귀 기자 | 2018.12.18 16:51
올해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작년보다 소폭 줄었고, 송년회 참석이 부담스럽다는 답변도 과반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송년회 계획>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잡코리아

이에 따르면 성인남녀 63.5%가 ‘올해 송년회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해 동일 조사 결과인 68.4%보다 약 5%P 감소한 수준이다. ‘송년회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9.2% 였고, ‘아직 계획을 잡지 못했다(미정)’는 답변은 17.4%로 집계됐다.

송년회를 계획 중인 성인남녀 중 다수가 술자리 모임을 가질 것이라 답했다. ‘송년회를 어떻게 보낼지’ 물은 결과(*복수응답) ▲술자리를 갖는다는 답변이 71.0%로 1위에 오른 것. 다음으로 술을 제외한 ▲간단한 식사(44.1%)를 하겠다는 응답과 펜션 등의 공간을 대여하거나 혹은 집에서 ▲파티(37.7%)를 하겠다는 답변도 이어졌다.

특히 20대 성인남녀의 경우 술자리에 이어 ▲파티 송년회를 계획 중이라는 답변이 45.1%로 ‘30대(25.7%)’, ‘40대 이상(19.4%)’ 성인남녀들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송년회 시 음주 의향이 있다고 답한 성인남녀는 83.7%에 달했다. 이들은 선호하는 주류로 ‘맥주(66.2%)’, ‘소주(59.3%)’, ‘와인/샴페인(20.4%)’, ‘칵테일(뱅쇼 등)(12.9%)’ 등을 꼽았다(*복수응답).

송년회에 사용하려는 총 예상비용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올해 성인남녀들의 송년회 예상 비용은 전체 평균 20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예상비용인 19만 6000원보다 7000원 가량 상승한 비용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7만 8000원, ▲30대 25만 5000원, ▲40대 이상 25만 2000원이었다. 성인남녀들은 주로 ‘친구(77.9%)’, ‘가족(37.2%)’과 송년회를 한다고 답했고(*복수응답), 올해 총 2.6회 송년회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인남녀 절반 가량이 송년회 참석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년회 참석이 부담스럽나요?’라고 묻자 성인남녀 45.5%가 ‘그렇다’고 답한 것. 이들이 송년회 참석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해서(43.7%)’, ‘송년회 참석 비용이 부담스러워서(35.2%)’, ‘너무 늦은 시간까지 진행돼서(33.0%)’, ‘술만 마시는 무의미한 자리가 많아서(32.8%)’ 등이었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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