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근황 전한 조덕제 "겁나 무섭네!"

김유림 기자 | 2018.12.07 17:33
오달수 근황.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덕제가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의 근황을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덕제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덕제TV’에 ‘겁나 무섭네! 아예 파 묻어 버리려고 하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덕제는 오달수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후 근황을 담은 기사를 읽었다. 조덕제가 읽은 기사에는 오달수가 연기자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덕제는 이 기사를 읽으며 “일부 매체에서 오달수가 연기자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하는데 이건 가짜뉴스다“라며 “오달수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한 결과 오달수는 누구에게도 자신의 근황이나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더라.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없다더라”라고 밝혔다.

조덕제는 “오달수는 ‘천만요정’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하루 아침에 성추행 낙인이 찍혀 1년 가까이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오달수는 힘들게 사실을 밝혀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되는데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냐”며 오달수가 침묵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덕제는 “연기자는 무대를 떠나 살 수 없다. 오달수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오달수의 복귀를 희망했다.

한편 오달수는 지난 2월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에 오달수는 사과의 입장을 전했고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오달수가 출연한 작품은 배우를 교체하거나 개봉을 연기했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협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배우 반민정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대법원에서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조덕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이어가며 반민정 측과 입장 대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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