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해외시장서 호평… "기막히게 강력하다"

이지완 기자 | 2018.12.06 15:15
현대차 i30 N.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의 고성능차가 해외시장에서 자동차 전문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i30 N은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다. 이 매체는 스포츠카 중심의 고성능 제품군을 주로 다룬다.

i30 N은 준중형 및 소형차 부문에서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이 부문에서 i30 N는 혼다, 푸조, 르노 등 일본 및 유럽의 경쟁 차종을 따돌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며 “고성능 N의 첫번째 모델로서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고성능차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30 N은 독일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2018 올해의 차’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월에는 호주자동차연합이 주관하는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5만 호주달러 미만 최우수 스포츠카’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는 호주 출시 불과 3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달에는 호주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드라이브에서 주관하는 ‘2018 호주 올해의 차’에서 ‘6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고성능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드라이브의 에디터 앤드류 맥클런은 “i30 N의 2018 올해의 차 선정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며 “지난해 우승 모델이었던 혼다 시빅 타입 R과 르노의 신형 메간 RS 280 CUP을 제쳤다”고 말했다. 이어 “i30 N은 막강한 기술력을 갖춘 작지만 기막히게 강력한 차”라고 평했다.

i30 N은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앞세워 처음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 고성능차다. 2017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고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2.0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 i30 N은 최고출력 275마력에 최대토크 36.0㎏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응답성 역시 민첩하다. 주행모드는 N 모드, N 커스텀 모드 등 총 5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 주행부터 고성능 주행까지 구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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