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0호골' 손흥민, 차범근 '121골' 넘보는 대기록

심혁주 기자 | 2018.12.06 13:28
손흥민 선수./사진=로이터


손흥민이 유럽 100호 골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것은 차범근 전 감독 이후 처음이다. 차 전 감독은 독일에서 121골을 기록했다.

손홍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소속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세 번째 골을 성공했다. 2017-2018 시즌 18골을 넣은 데 이어 올 시즌 4골을 추가하면서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 첫 골을 터뜨린 것은 지난 2010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쾰른을 상대로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세 시즌 동안 통산 20골을 터뜨렸다.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첫 시즌 12골을 넣었다. 다음해에는 17득점에 성공하는 등 두 시즌 동안 29골을 기록했다.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첫 시즌에는 8골을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2016-2017시즌 21골로 한 시즌 최다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기록했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19골(1985-1986시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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