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신규공급 해마다 ‘급증’… 올해만 121개 승인

김창성 기자 | 2018.12.06 08:41
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일대. /사진=김창성 기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신규 공급이 매년 급증세로 나타났다.

6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 들어(11월말 기준) 전국 지자체에서 신설 또는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121개로 지난해 93개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승인건수를 보면 ▲2010년 57건 ▲2011년 37건 ▲2012년 36건 ▲2013년 39건 ▲2014년 37건 ▲2015년 65건 ▲2016년 82건 ▲2017년 93건 ▲2018년(11월 말 기준) 121건으로 2015년부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970년 이후 전국의 지식산업센터 총 승인건수는 1001건으로 이중 약 57%에 해당하는 567건이 2010년 이후 승인을 받았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세제혜택 및 높은 수익률 등에 힘입어 공장 및 기업 사옥 용도를 넘어 임대용 부동산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대체로 지식산업센터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다른 수익형부동산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여 투자자가 주목한다”며 “하지만 최근 공급물량 증가로 인해 지역·입지별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신중하게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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