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조직개편… 강동화·김양선 대표이사 '투톱체제'로 변경

김설아 기자 | 2018.11.09 15:25


인터파크가 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사업 재정비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터파크는 9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쇼핑, 도서, 투어, ENT(Entertainment & Tickets) 등 상품 중심의 4개 부문 체재를 변경하고 COO(최고 운영 책임자)가 이끄는 사업 총괄 부문과 CSO(최고 서비스 책임자)가 이끄는 서비스 총괄 부문 체제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또 이상규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CFO인 강동화 부사장과, COO인 김양선 전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인터파크는 부문별로 나뉘어 있던 영업과 마케팅 등 부서를 역할과 기능 중심으로 한데 모아 '고객 중심' 경영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직원들이 특정 상품 담당자에서 마케팅 전문가, 영업 전문가 및 AI 전문가 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내부 역량이 강화되고, ‘여행+도서’, ‘쇼핑+공연’ 등의 상품 기획이 강화되는 등 통합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총괄 부문을 맡은 김양선 COO는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기존 핵심 사업들의 경쟁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건강한 구조로 재편해 시장에서 더욱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총괄 부문을 맡은 이태신 CSO는 “서비스와 IT 역량을 고객 중심의 관점에 집중해 새로운 유저 경험을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밀착형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의 고도화에도 한층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는 AI 기반의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톡집사’를 업계에서 가장 앞서 선보이는 등 AI 서비스를 시장의 화두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이미지 검색과 추천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오픈마켓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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