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오정태 짜증, 갑작스런 장모의 방문에 "쉬고 있는데!"

김유림 기자 | 2018.11.09 09:30
오정태 짜증. /사진=이나리 방송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개그맨 오정태가 장모님과의 만남에 짜증을 부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아영이 학부모 모임으로 인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오정태는 취미인 프라모델을 만들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그때 백아영의 친정 어머니가 깜짝 방문했다. 오정태는 "말도 없이 오셨냐"며 당황했다. 이에 친정 어머니는 "아영이한테 이야기했는데"라고 말했고 오정태는 "왜 말을 안 해주냐. 오늘 딱 하루 쉬는 날인데"라고 밝혔다.

이후 오정태는 친정 어머니를 피해 안방으로 들어간 뒤 백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정태는 "장모님 오셨다. 말을 해야지. 깜짝 놀랐잖아. 쉬고 있는데"라며 짜증을 냈다. 이에 백아영은 "쉬어라. 엄마가 자기 못 쉬게 하냐. 엄마는 자기 신경 안 쓴다"고 말했고 오정태는 "빨리 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정태 짜증. /사진=이나리 방송캡처

오정태는 장모님을 너무 불편해했다. 앉지도, 눕지도 못한 채 거실을 서성여 웃음을 살 정도였다. 오정태는 아내의 어깨가 아프단 얘기를 장모님과 나누다 "집안일 하는 건데요, 뭐"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를 들은 장모님은 서운함을 드러내며 "집안일 얼마나 힘든지 아냐. 애들 학교도 데리고 다니는데"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다. 그러다 시댁과의 합가 얘기를 오정태가 꺼냈다. 백아영의 친정엄마는 깜짝 놀라 "같이 살면 안 될 텐데"라고 걱정했다. 2년만 산다는 얘기에도 "2년이 3년 갈 수도 있다"고 표정이 굳어졌다.

이후 백아영이 등장했다. 친정엄마는 백아영에게 "같이 살면 힘들 텐데 어떡하냐. 떨어져 살다가 합치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오정태는 자신의 영상이 끝난 뒤 "(시어머니도 불쑥 찾아와서 백아영을 놀라게 했었는데) 역지사지를 느꼈을 것 같다"라는 말을 듣자 "(촬영 당시에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는데 화면으로 보니까 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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