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신세계,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 개선 제한적… 목표가↓"

박기영 기자 | 2018.11.09 08:49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상반기까지 외형 고성장 대비 수익성 개선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세계 주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이유는 중국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른 럭셔리 수요 둔화 가능성과 중국 정부의 내년 신규 전자상거래법 영향, 면세점 사업자간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며 "주요 글로벌 럭셔리 업체들의 실적은 여전히 견조하며 국내 상위 면세사업자들은 이미 과점화된 시장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알선수수료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다만 내년 중국 전자상거래법 영향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주가 상승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 신규 면세점 투자 확대와 내년 백화점 인천점 종료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율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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