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대책 효과일까… 뚝뚝 떨어지는 전셋값

김창성 기자 | 2018.11.08 14:00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세제강화, 임대사업자 혜택축소 및 대출규제 등을 담은 9·13부동산대책 여파가 전세시장을 압도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1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셋값이 0.04%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1%→-0.05%) 및 서울(-0.01%→-0.03%)은 하락폭 확대, 지방(-0.04%→-0.04%)은 하락폭이 유지(5대광역시 –0.03%→-0.03%, 8개도 –0.07%→-0.08%, 세종 1.09%→1.32%)됐다.

서울은 수요 대비 풍부한 공급으로 2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1%)의 경우 동대문구(-0.02%)는 선호도가 낮은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중랑구(-0.03%)는 인근 지역 수요 분산으로 떨어졌다. 그 외 대다수 지역은 보합 내지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지난 6월 3주 이후 21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강남 11개구(-0.04%)는 강동구(-0.01%)가 대단지 전세매물 증가로 하락 전환되고 서초구(-0.18%)는 정비사업 이주 마무리 및 신규단지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1.32% ▲대전 0.16% ▲제주 0.07% ▲전남 0.06% 상승, 울산(-0.36%), 충북(-0.20%), 경남(-0.13%), 경북(-0.09%)등은 하락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