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in픽처] ‘경제 윗목’도 활활 데워라

서대웅 기자 | 2018.11.03 06:01
/사진=임한별 기자


10월 말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뚝 떨어진 가운데 추위를 온몸으로 실감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올 여름 40도 안팎의 유례없는 더위가 찾아왔을 때도 이들은 참고 또 견뎌야 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동장군에 대비해 연탄을 옮기는 손길도 바빠졌다. 지난달 30일 서울 이문동 삼천리이앤의 직원들은 트럭에 연탄을 싣느라 구슬땀을 흘린다. 

기억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연탄이지만 입김이 진해진 요즘 새하얗게 스스로를 태워 열기를 전해주는 이십이공탄을 기다리는 이가 여전히 많다. 올 겨울은 기록적인 추위가 예상된다. '사랑의 연탄'이라고 했던가. 우리의 관심으로 '사랑'의 개수를 늘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작은 사랑을 보태보는 건 어떨까.

☞ 본 기사는 <머니S> 제565호(2018년 11월7~1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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