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감] 윤석헌 "치매보험, 홍보 부족… 적극 들여다보겠다"

김정훈 기자 | 2018.10.12 15:39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치매보험 보장률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의 치매보험 보장률 질의에 "그동안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고 의원은 보험사의 무분별한 치매보장보험으로 인해 개인들이 피해를 본다고 지적했다. 치매보장보험은 질병 특성상 자신이 보험가입한 가능성조차 잊을 가능성이 있어 보험계약자 대신 가족이 대리 청구하게끔 돼 있다.

고용진 의원은 "치매보장보험 보장률이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평균 0.04%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상품이 중증 치매 보장 상품이고 이 기준이 CER 지수 3이상인데 이 발병률이 2.1%에 불과해 보험가입자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2016년 5개였던 치매보장보험 상품이 2018년 4월 52개로 늘어 심각한 상황"이라며 "7월 대리인청구인지정 시기를 확대하고 관련 서류 간수 조치 등을 했지만 더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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