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 수익다각화 추진 통하나… 장중 17%대 급등

홍승우 기자 | 2018.10.11 11:09


버추얼텍이 수익다각화를 위해 치매치료제 개발 기업 지분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감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치매치료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1시4분 현재 버추얼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8원(17.52%) 오른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버추얼텍은 바이오 사업 투자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버추얼텍이 지분투자에 나설 기업은 바이오제약기업 피토스다. 최근 피토스는 그간 연구해왔던 치매치료백신이 연구단계를 넘어 임상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내 의약품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 치매치료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향후 시장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버추얼텍 관계자는 “운영자금이 확보된 후 신사업 투자를 위한 지분 확보에 나서겠지만 아직 투자 전으로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