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2280선 방어… ‘美 2차관세’ 협상 가능성 무게

홍승우 기자 | 2018.07.11 15:53
코스피지수. /사진=네이버 캡처


코스피지수가 가까스로 2280선을 방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행정부는 10일(현지시간) 2000억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관세 부과방침을 밝혔지만 금융투자업계는 협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허진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과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협상을 통한 갈등완화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도 관세부과 대상품목이 20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대체품을 구하기 어려워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13.54포인트(-0.59%) 내린 2280.62애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0억원, 310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90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NAVER(1.18%)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1.60%), 현대차(-1.62%), KB금융(-1.28%)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사진=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1.03%) 내린 804.7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28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75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나노스(29.95%)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9%), 신라젠)(-4.37%), 메디톡스(-6.17%), 바이로메드(-1.73%), 에이치엘비(-3.53%), 셀트리온제약(-3.06%), 펄어비스(-1.22%)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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