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델 정하영, "엄마가 입던 가죽재킷이 스타일링의 비법"

강인귀 기자 | 2018.05.19 09:31

모델 정하영은 지난 서울패션위크가 첫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듀이듀이, 미스지 컬렉션 등 주요 무대에 오르는 등 무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직 십대 소녀인 그녀지만 패션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그 누구 못지않다. 그는 캐주얼 룩, 스트릿 룩, 로맨틱한 원피스까지 본인만의 매력이 넘치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Q. 모델을 시작한 시점과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 패션 쪽에서 일하고 싶었다. 스타일 좋은 모델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로 중학교 3학년 때 에스팀 아카데미를 통해 본격 모델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Q. 모델이 되고 나서 주변 반응은?
가족과 친구들 모두 꿈을 이뤘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특히 부모님께서 모델로 가는 길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응원해 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


Q. 주로 입는 패션과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엄마가 젊었을 때 입었던 가죽재킷이 나의 페이보릿 아이템이 됐다.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있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며 자주 입는다.

Q. 나만의 스타일링 비법은?
주로 모던한 의상에는 모자나 벨트, 신발과 같은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준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의상이라면 하의를 노란색과 같은 화사한 컬러를 더해주거나, 화려한 목걸이를 하는 등 포인트 아이템 하나를 더해준다.


Q. 지금 입은 스타일은?
중성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 또한 아우터는 안 입더라도 항상 들고 다닌다. 살짝 밋밋한 느낌이 들어 모자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줬다.


Q. 스타일링이 잘 된 날, 무엇이 하고 싶나?
그림을 보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미술관을 갈 때는 항상 예쁘게 하고 간다. 그리고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신나게 수다를 떨 것이다.


Q. 남자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은?
커플룩으로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싶다.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스타일이라서 좋다. 여기에 긴 목걸이를 가볍게 걸고 싶다.


Q. 이 세상에 단 두 개의 패션 아이템만 있다면?
원피스와 양말.
옷을 입을 때 양말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어떤 색의 양말을 신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는 옷 고민 없이 하나만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Q. 그 동안 본 스타일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지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텔더투르스(TELL THE TRUTH) 쇼에 모델로 올랐었는데, 옷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무엇보다 평상시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인상 깊었다.


Q. 내가 공항패션의 주인공이 된다면 보여줄 스타일링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스트릿 룩으로 입고 싶다. 편한 반팔티셔츠에 스키니진 그리고 앵글 부츠를 착용하고 여기에 선글라스는 필수다.

사진.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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