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동시장실 운영 건의사항 126건 접수… 소통은 계속된다

나주=홍기철 기자 | 2017.11.16 17:06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동시장실에 100여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6개월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운영해왔던 '현장 소통 이동시장실'을 지난 15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민의 목소리로 나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나주시는 혁신도시 빛가람전망대, 금남동주민센터, 영산포 나주시립도서관 등 권역별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동시장실을 찾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열병합발전소 대응방안 ▲한전공대 유치 ▲문화여가시설 부족 ▲교통 불편 등 정주여건 개선 ▲권역별 도시재생의 원활한 추진 ▲혁신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길 요청했다.

이동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시민건의 사항은 총 126건에 달했다. 이중 나주시는 ▲빛가람동 LH아파트단지 정문 버스표지판 설치 ▲aT 앞과 로컬푸드 빛가람점~에브리데이상가 인도 보도정비 등 36건을 처리·완료했다.

잔여 항목 90건과 관련해 시는 추진 중 75건, 장기과제 7건, 처리 불가 8건으로 분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민 건의 사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마무리되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집무실 문턱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경청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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