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촬영중단, KBS 총파업 여파… "결방 논의중"

김유림 기자 | 2017.09.14 17:47
KBS 2TV '1박2일' 촬영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14일) '1박2일' 관계자는 "KBS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 진행이었던 녹화가 취소됐다"며 "촬영은 중단 됐지만 결방에 대해서는 정리된 것이 없다.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KBS가 지난 4일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유일용 PD 등 제작진도 파업에 참여하며 촬영이 중단됐다. '1박2일' 제작이 파행을 맞은 것은 지난 2012년 파업 이후 5년 만이다.

'1박 2일' 제작진 6명은 모두 KBS 새노조 조합원으로, 이들은 "KBS에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공영방송을 세우자는 파업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KBS의 정상화가 이뤄진 뒤 시청자들에게 더 건강한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 새노조 소속 예능 PD 조합원은 모두 83명으로 예능국 제작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해 '1박 2일'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속속 촬영 중단 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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