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성황

광주=이재호 기자 | 2017.09.14 16:42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어 1250만달러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광주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신제품(손잡이 없는 컵잔 등)도 소개됐고, 디자인 및 생활소비재뿐 아니라 기계·전자·식품·의료기기 등 9개 산업군의 우수제품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 기업만 수출 유망기업 80개사, 해외바이어 18개국 54명에 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주)이레그린과 페루의 ‘사코 올리버로스’ 등과 계약 3건에 250만달러, MOU 체결(건) 1000만달러 등 총 1250만달러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80개 기업 150여개 제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5·6전시관에서 이달 24일까지 상설 전시되며, 참여기업과 바이어들의 추가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형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가 중소기업 제품을 디자인하고, 국제 행사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바이어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형성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필요기업에게는 홍보·해외마케팅 및 디자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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