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선풍기 장착 '불법 충전지' 11개 제품 적발

박효선 기자 | 2017.09.14 13:29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 /사진=뉴시스

휴대용선풍기에 사용된 충전지(리튬전지) 일부가 불법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LED랜턴·전자담배·휴대용선풍기·태블릿PC·휴대폰 등 안전확인 신고 대상 5개 품목의 충전지 80개를 조사해 이중 11개를 불법제품으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 충전지 제품 11개는 모두 휴대용 선풍기에서 나왔다. 조사 대상 휴대용 선풍기(46개)의 24%에 해당한다.

휴대용 선풍기에 사용한 불법 충전지 규격은 '18650' 모델이다. AA 건전지보다 조금 큰 형태로 전체 크기는 직경 약 18.5㎜, 길이 약 70㎜다.

기술표준원은 문제의 충전지를 수입·제조한 업체 10곳을 형사고발하는 한편 제품을 모두 리콜 조치할 방침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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