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9월 '입주여건' 더 어려워질 듯

광주=이재호 기자 | 2017.09.13 16:26
9월 광주지역의 입주여건이 전월보다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7년 9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전망’에 따르면 전국 HOSI는 84.7로 전월(89.8)대비 5.1포인트 하락했다.

8·2대책 결과 시장심리가 크게 위축된 서울과 경기가 각각 전월비 30.6포인트·12.6포인트 떨어지며 가장 크게 하락했다.

고강도 8·2대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입주여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로 이달 입주여건이 전월보다 다소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8·2대책을 비껴간 광주지역도 입주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역 HOSI는 89.3으로 전월(100.0) 전망치보다 10.7% 하락했다. 전남은 87.5로 전월과 동일했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입주물량이 증가하면 전세가격 안정화의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급증하는 지역은 전세가격 하락 내지 역전세난 및 미입주 증가 문제 위험이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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