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대차, i30N 등 유럽 전략차종 대거 공개

최윤신 기자 | 2017.09.12 15:22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의 발표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Fastback)’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200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고성능 N 존’, ‘아이오닉 존’ 등을 운영하며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을 최초공개했다. 이와 함께 또한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강조한 ‘i30 패스트백’과 함께 i30 5도어, i30 왜건 등 4가지 바디 타입의 i30 라인업을 모두 전시한다. 또 i10, i20, i40, 투싼, 싼타페 등 유럽시장 주력 모델을 대거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유럽 B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전시한다. 모터쇼에서 코나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순부터 유럽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에 판매되는 코나는 ▲1.0 가솔린 터보 GDi 엔진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친환경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 풀라인업을 전시함과 동시에 프레스데이 기조 연설을 통해 현재 7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오는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려 15종을 확대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

또 다음달 초 예정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와 함께 시작할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관련 계획도 소개했다. 현대차는 암스테르담에 10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공급해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의 친환경 드라이빙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정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장(전무)은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특히 내년 차세대 수소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4종 포함,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차 15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고성능차,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충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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