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비움 나눔 채움' 캠페인 진행

강인귀 기자 | 2017.09.11 15:22
교보문고가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에 생명을 불어넣는 북리사이클 캠페인 '비움 나눔 채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교보문고


이번 행사는 독자들은 교보문고를 통해 내 서재에서 잠자는 책들을 기증하고, 기증된 책들은 작은 도서관 및 문화 소외 지역 등 책이 필요한 곳의 빈 책장을 채우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목동점, 합정점, 평촌점, 일산점, 인천점, 부천점 등 수도권 10개 지점에 기증할 도서를 가져오면, 권 당 1000원 비움 나눔 채움 교환권(1만원 당 1장씩 사용 가능)으로 교환되며, 1인당 5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기간 동안 광화문점과 강남점은 기부된 도서를 균일가 1000원에 재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주말 나들이를 하는 어린이와 기부에 참여하는 독자들이 즐겁고 풍성하게 캠페인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가든에서 야외 강연 및 이벤트가 열린다. 9월 16일 오후 4시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편>으로 북토크를 진행되고, 9월 17일 오후 6시에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주말 동안 솜사탕 증정,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가 진행되고, 이벤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비움 #나눔 #채움 #교보문고 #도서기부 #도서리사이클)를 달아 공유하면 1천원 비움 나눔 채움 교환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교보문고 광화문점는 김영하, 유시민 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친필 사인도서를 판매하는데, 구입하는 책 값을 기부 모금함에 넣으면 전액이 기부된다.

한편 기부도서 중 기부처에 기부할 수 없는 도서 중 일부는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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