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부터 향수까지, '팁 어플리케이터' 뜬다

강인귀 기자 | 2017.09.08 08:49
뷰티업계에서 손에 묻어나지 않아 편리한 ‘팁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팁 어플리케이터(tip applicator)’는 약이나 화장품 등을 바를 때 사용하는 작은 도구 혹은 도포용 도구를 뜻한다. 손이 닿는 과정을 줄일 수 있고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고르게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간편하다.

뷰티업계에서는 아이메이크업이나 립 제품 등에 많이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마스크 패치나 향수, 크림블러셔에도 적용되고 있다. ‘팁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 넓은 부위 OK, 패치 위에 메이크업도 가능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디스패치 리퀴드 스팟 포 스킨’은 실리콘 팁이 내장된 ‘바르는 패치’다. 붙이는 패치는 적용 범위가 제한적인 반면 바르는 패치는 넓은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메디힐 ‘디스패치 리퀴드 스팟 포 스킨’은 눈가, 입가, T존, 목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또 보호하고 싶은 스팟 위에 제품을 바르면 24시간 기능이 유지된다. 도포 30초 후에 바로 화장이 가능해 가리고 싶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고, 장시간 메이크업을 하고 있더라도 화장이 번질 걱정이 없다. 티트리잎오일, 센텔라아시아티카, 살리실릭애씨드 등 피부진정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 파우더리한 바르는 향수

바이레도의 ‘가부키 퍼퓸’은 버튼을 누르면 파우더 형태의 향수가 묻어나와 브러시로 쓸어내려 바르는 형태로 출시되었다. 바이레도의 대표적인 향수인 블랑쉬, 발다프리크, 집시워터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 제품의 매혹적인 향을 미세한 파우더 입자에 담아냈다. 목과 쇄골을 중심으로 브러쉬를 이용해 쓸어주면 은은한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보송보송한 마무리감까지 선사한다.

◆ 브러쉬 장착된 용기

이니스프리의 ‘스마트 드로잉 블러셔’는 미세모가 장착된 크림형태의 블러셔다. 베이스 메이크업 후 원하는 부위에 적당량을 바르고 살짝 두드려 마무리하면 된다. 브러쉬 타입의 용기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끈적임 없는 새틴 피니쉬로 오래도록 매끈하게 메이크업이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생생한 컬러감으로 두 뺨에 생기를 줄 수 있으며 얼굴에 그림을 그리듯 재미있게 메이크업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 링 모양 어플리케이터 눈길

슈에무라의 ‘아이 포일’은 바르는 즉시 얇게 밀착되는 리퀴드 타입의 틴트형 아이섀도우다. 아이섀도우와 아이라이너 양쪽으로 활용 가능한 링모양의 어플리케이터가 있어 쉽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브러쉬의 넓은 면을 아이 홀 전체에 바르거나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면 섀도우처럼 활용이 가능하고, 면적이 좁은 옆 면을 사용하면 얇고 정교한 아이라인을 표현할 수 있다. ‘아이 포일’은 오일 인 워터 포뮬러를 함유하고 있어 갈라짐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과 함께 실키한 메탈 마무리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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