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아르바이트생 20%, 최근 한달 독서량 ‘0권’

강인귀 기자 | 2017.09.08 07:42
아르바이트생 5명 중 1명은 최근 한달 사이 책을 전혀 읽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알바천국

이번 조사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 알바생 16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만화책과 학업교재를 제외한 독서량을 조사한 결과 최근 한달 새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응답자는 전체의 21.6%에 달했으며, “1권(32.5%)”과 “2권 이상 3권 미만(32.8)”, “3권 이상 4권 미만(7.8%)”, “5권 이상 7권 미만(3.8%)”, “10권 이상(1.5%)”순으로 많았다.

저조한 독서량이 증명하듯, 알바생 10명 중 절반 이상(52.3%)이 한달 새 도서를 구입한 적 없다고 답했으며, 같은 기간 독서를 목적으로 도서관에 방문한 적도 “없다(48.6%)”고 말했다.

알바생 대부분이 본인의 독서량에 대해 ‘부족하다’ 인지하고 있었으며,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는 응답자가 36.7%에 달했다. 이어 “부족한 편이다(42.3%)”, “적당한 편이다(19.1%)”, “매우 적당하다(1.9%)”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들은 독서량 부족을 인지하면서도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로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35.5%)”,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12.3%)”라고 답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책보다 다른 매체가 더 도움이 돼서(15.6%)”, “책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2.1%)”, “읽을만한 책이 없어서(6.6%)”, “기타(17.9%)” 등이 있었다.

당장 1시간의 여유시간이 생긴다면 가장하고 싶은 일은 “독서(14.6%)”, 보다 “취침(27.9%)”이 앞섰다.

이어 “단기알바(12.5%)”, “운동(10.8%)”, “쇼핑(9.7%)”, “음료 및 간식섭취(5.9%)”, “인터넷서핑(5.9%)”, “SNS(5.3%)”, “게임(3.8%)”, “미용(2.5%)”, “과제(1%)”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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