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국민 80% "종교인 과세, 내년부터 해야"

장영락 기자 | 2017.09.04 13:19
/그래픽=김영찬


국민 10명 중 8명은 종교인 과세 유예안에 반대하고,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8월 23일 하루 동안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는 ‘내년부터 과세해야 한다’고 답했다. 과세 반대는 9%, 과세 유예는 5.2%, 잘 모름이 7.7%로,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내년부터 과세' 의견이 60%를 넘어섰으며, 서울이 85.4%로 가장 높았다. 반면 과세 유예나 반대 의견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21.7%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60% 이상이 '내년 과세'에 찬성했으나, 40대에서 90.6%로 가장 높았다. 과세 반대·유예 의견은 60대 이상에서 26.6%로 가장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60% 이상이 '내년 과세'에 찬성했다. 특히 바른정당 지지층의 90.3%는 내년부터 과세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과세 반대·유예 의견은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22.4%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3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5%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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