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본질을 가리는 완벽한 환상

연극 <엠. 버터플라이>

박효선 기자 | 2017.09.09 11:00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대표작으로 중국 주재 프랑스 영사 르네 갈리마르(이하 르네)와 경극 배우 여장남자 송 릴링(이하 송) 사이의 기묘한 관계를 그린다. 송은 르네에게서 얻은 정보로 간첩 행위를 이어가고 르네는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에 빠져든다. 연극은 두 사람의 기묘한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심리와 욕망을 심도 있게 보여주며 남성과 여성, 서양과 동양이 가진 편견을 꼬집는다.

기간 9월9일~12월3일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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