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젤리제서 차량 경찰차에 돌진… 용의자 사망

김나현 기자 | 2017.06.20 07:21
경찰차에 돌진.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이 경찰차로 돌진해 충돌하면서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번화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이 경찰차로 돌진해 충돌하면서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용의자가 사망했으며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샹젤리제 거리 전그랑팔레 인근에서 흰색 차량 1대가 경찰차를 향해 돌진했다. 차량 안에서는 칼라슈니코프 자동 소총 및 권총, 칼, 가스통들이 발견됐다.

목격자는 "사람들이 마구 도망쳤다"며 "어떤 사람들은 내게 도망가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동기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샹젤리제 거리 인근 주민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지하철역 2곳을 폐쇄했다.

제라드 콜롱 프랑스 내무장관은 "프랑스의 보안 부대가 또다시 공격받았다. 이것은 의도된 공격"이라며 "차량에서 발견된 무기와 폭발물들은 충분히 그 차를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관련기사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