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가뭄 심한 전남지역 지원"

광주=정태관 기자 | 2017.06.19 15:54
윤장현 광주시장은 19일 가뭄 피해지역인 광주 광산구 내산동 들녘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양수작업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 관정 추가 개발 등을 검토하겠다"며 "시와 광산구가 공동으로 해결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모내기 대책 수립, 식수·농업용수 지원 등도 주문했다. 특히 그는 "광주보다 농경지가 많은 전남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생 차원에서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때일수록 민·관, 행정과 농민이 손잡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양수기 10대를 동원해 장성호부터 내신2제까지 1.2㎞에 걸쳐 용수를 끌어와 쌍내마을 25㏊에 물을 공급하는 작업을 벌였다. 앞서 북구 충효동 들녘에 다단계 양수작업으로 물을 공급해 모내기가 가능토록 했다.

시는 국민안전처에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의 대형 관정 개발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광주지역 모내기 실적은 19일 현재 97%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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