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여름사냥] '신선함' 무기로 주당들 공략

오비맥주 '카스'

김설아 기자 | 2017.06.20 06:40

주류업계의 여름사냥이 시작됐다. 맥주회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확보 경쟁에 나섰고, 위스키업체는 ‘2030세대’를 겨냥한 저도 위스키를 선보이며 주류시장을 공략한다. 이에 질세라 전통주업체도 여름철 보양식과 함께 즐기는 어울림 술로 주당들 입맛 잡기에 나선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국내 시장에서 ‘酒도권’을 노리는 주류업계 대표브랜드를 살펴봤다.<편집자주>


오비맥주가 카스 후레쉬의 ‘신선함’을 강조한 신규 TV 광고 ‘후레쉬 서머’(Fresh Summer) 편을 지난 9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는 신선함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의 올 여름 마케팅 주제이자 소재인 ‘후레쉬 스테이션’(Fresh Station)을 활용해 시원하고 짜릿하게 여름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 신선도와 품질 관리로 대한민국 대표맥주 '우뚝' 

카스는 제품 고유의 특장점인 ‘Freshness’(신선함)을 앞세워 여름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맥주는 고도주와 달리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시되는 신선식품이다. 공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라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카스의 경우 제품 판매 회전속도가 워낙 빨라 소비자가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카스 병맥주를 음용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지 한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것들이 공급되는 등 갓 생산된 맥주가 항상 유통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생맥주. 카스는 특유의 신선함에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를 더해 ‘카스 생맥주’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 9년 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를 도입, 더욱 위생적이고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생맥주 품질인증제’는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된다. 직원이 업소를 방문해 이 품질체크리스트로 항목별 점수를 평가하며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수여한다. 현재 생맥주 품질인증제 인증을 받은 업소는 약 1500개에 달한다. 

한편 ‘카스’는 지난 수년간 ‘젊음’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활용해 역동적인 맥주브랜드를 표방해왔다. 동시대의 가장 에너지 넘치는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젊은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카스’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하는 맥주’를 콘셉트로 사회·경제적으로 암울한 현실에 자포자기하기 쉬운 젊은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시대의 청춘들과 동고동락하는 공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힙합 아티스트 지코와 함께 N포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힘을 북돋워주자는 의미로 ‘리스펙트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9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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