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출근길] 감정가 2억원→1000만원… 경매시장에 무슨일이?

김창성 기자2020.02.13 04:32
기사 이미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사진=김창성 기자
경매에 나온 감정가 2억원의 상가 물건이 14번의 유찰 끝에 1000여만원에 낙찰되는 굴욕을 겪었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서울 남부지방법원 경매에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층 매장(10.4㎡)이 불과 5%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인 1088만1000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2017년 2억2200만원의 감정가로 경매에 나왔지만 2년동안 무려 14번이나 유찰되다 지난달 새 주인을 찾았다. 같은 날 인접한 1층 매장(10.2㎡) 역시 감정가 2억1700만원의 5% 수준인 1040만원에 최종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복합쇼핑몰 1층 상가임에도 여러 차례 유찰된 것은 상권 침체로 장기간 공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