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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추미애, 文정부 입성하나… '사실상 확정'에 무게

안경달 기자2019.12.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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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두번째). /사진=임한별 기자


문재인 정부의 차기 국무총리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같은 당 추미애 전 대표가 유력하다.

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청와대는 차기 내각과 관련해 이같이 후임자를 내정하고 이번 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런 안을 의결, 문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얻어 발표할 방침이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2일 이와 관련해 "주말 사이 최종적으로 확정이 났다. 발표가 임박했다"라고 매체에 전했다.

현역인 김진표 의원과 추미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가 확실시된다. 여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낙연 총리는 당으로 복귀해 총선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검증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예정대로 발표한다는 입장이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의혹으로 논란이 거듭될 경우 국정 난맥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총리는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한다.

여권 관계자는 "야당이 조국 전 장관도 낙마시킨 판에 최대한 물고 늘어지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김 의원을 낙점한 것은 후반기 국정 운영의 역점을 ‘경제 살리기’에 두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를 역임한 김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 ‘경제통’ 인사로 꼽힌다.

안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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