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굿바이 임팔라"… 한국GM, 판매구조 재편 나선다

전민준 기자2019.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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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사진=한국GM


한국지엠(GM) 쉐보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본격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 판매가 부진한 세단은 단종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지난해 크루즈를 단종한 데 이어 2020년 대형세단 임팔라가 물망에 오른다. 

한국GM은 12월 한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 올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달 할인 대상 차종에서 임팔라는 빠졌다. 임팔라를 할인 리스트에서 제외시킨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재고 물량도 털었고 당분간 주문 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할인을 안 하는 것”이라며 “SUV 중심 판매가 본격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관계자는 "글로벌 GM은 세단에서 SUV나 픽업트럭 등 RV와 친환경차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한국지엠의 방향성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임팔라를 제외하고 다른 차종은 모두 할인 및 금융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종별 최대 혜택 폭은 말리부 15%, 스파크와 트랙스 10%, 카마로 9%, 이쿼녹스 7%다. 고객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말리부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스파크 구입 시 추가 10만원, 트랙스 구입 시 추가 20만원의 조기 출고 지원을 받는다.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 혜택을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볼트 EV는 3.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과 150만원의 혜택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개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역시 이달에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다마스, 라보, 볼트EV는 지난달에도 진행한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민준 기자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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