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컴위드, 한컴지엠디 흡수합병… 지주사 된다

박흥순 기자2019.11.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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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한컴위드가 한컴지엠디를 합병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두기업은 27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한컴위드가 한컴지엠디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오는 12월27일까지 1개월간 채권자 보호기간을 거친 후 최종 완료되며 합병 이후 한컴지엠디는 해산된다.

김상철 한컴그룹회장은 한컴위드의 지분 44.48%를 보유 중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지분율은 30.52%로 낮아지지만 최대주주가 바뀌지는 않는다. 한컴위드는 한글과컴퓨터의 지분 31.6%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한글과컴퓨터는 한컴MDS, 한컴라이츠케어, 한컴인터프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한컴위드가 지주사가 되는 셈이다.

이날 한컴위드는 사내이사로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에 한컴 측은 구조적인 합병과 함께 사업과 경영에 대한 통합임을 강조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기술 및 스마트시티 통합 솔루션, 그리고 한컴지엠디의 모바일포렌식 기술력과 가상·증강현실(VR·AR) 사업역량 등이 결합될 것”이라며 “그룹차원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추진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차별화한 사업모델 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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