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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 영토 넓힌다… 넷플릭스, "JTBC와 장기파트너십"

채성오 기자2019.11.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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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서비스 넷플릭스가 한국내 파트너십 범위를 넓히고 있다.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의 장기 파트너십에 이어 JTBC와 손잡고 콘텐츠 유통구조 다각화에 나섰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JTBC의 자회사인 JTBC콘텐트허브와 다년간에 걸친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내년부터 JTBC의 프라임 타임 드라마를 스트리밍한다. JTBC와 넷플릭스는 드라마 공동 프로덕션 및 공개를 위한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제작될 JTBC 드라마중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작품을 함께 논의해 선별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그간 지속됐던 JTBC와 넷플릭스의 협력 관계의 연장선상에 있다. 2017년 4월 JTBC와 넷플릭스는 600여시간 분량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캐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라이프>, <나의 나라> 등 다수의 JTBC 드라마가 세계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거뒀다.

JTBC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프로덕션 하우스를 지향하며 해외시장 개척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매진 중인 JTBC에 큰 활력소가 됐다”며 “단일 계약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회사 대 회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며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JTBC의 고품격 한국 드라마를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3년간에 걸친 오리지널콘텐츠 제작 및 판매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채성오 기자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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