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림세 멈춘 기름값… 국제유가 상승이 원인

김경은 기자2019.1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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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규 기자


10월 둘째주부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전국 휘발유값이 7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원 오른 ℓ(리터)당 1535.4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0.4원 내린 ℓ당 1379.9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ℓ당 2.1원 오른 1620.0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보다 ℓ당 1.4원 상승한 1506.3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5원 높고 최고가 지역인 서울과 비교해 113.7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별로 보면 평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11원,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1550.2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둘째주부터 지난주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2주 전부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이 영향이 이번주에 반영됐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전주와 같은 배럴당 61.8달러를 유지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 제기 등의 상승요인과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전주 대비 보합세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경은 기자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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