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치열한 청약 경쟁… 12월 분양물량 절반 수도권 집중

김창성 기자2019.11.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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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11월6일)과 함께 시장 불안 우려지역은 추가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경고가 있었지만 분양시장 곳곳은 여전히 뜨거운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는 2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12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지난해 동기(1만1734가구)보다 67.5% 많은 1만9660가구가 일반분양(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9511가구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8.4%를 차지한다. 이어 기타지방도시가 26.6%인 5238가구, 지방광역시가 4911가구로 25%를 차지한다.

다만 월말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분양가 및 분양승인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지는 곳도 있어 막판 일정 조정 가능성도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청약자들이 적극적일 때 분양을 하려 하지만 지자체는 시장과열을 이유로 규제지역을 염려하는 탓에 분양승인에 신중한 모습”이라며 “결국 분양승인이 지연되는 곳들이 많아져 분양일정이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곳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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