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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해리스 대사 향해 강도 높게 비난 "오만해"

정소영 기자2019.11.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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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사진=뉴시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향해 "오만하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20일 오후 국회 브리핑 후 취재진에게 "이때까지 (여러) 대사들을 만나봤지만 그렇게 무례한 사람은 처음 봤다"며 "저는 그랬다. 나는 해리스 대사가 있는 한 미국 대사관 밥 안 먹으러 간다고"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리스 대사는) 외교관이 아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사실 군인 출신이지만 얼마나 스마트한가"라며 "문정인 교수가 주미대사가 안 된 것도 해리스대사가 역할을 많이 했다. 비선으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해리스 대사를 움직였다고 하더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보면 장군 출신(정치인)을 만나면 정치인들보다 더 스마트하고 정보도 많다"며 "그런데 해리스대사는 정말 군인 출신"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해리스대사는 최근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을 주한 미군 대사관저에 초청해 방위비 분담금을 50억달러로 증액해야 한다는 압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소영 기자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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