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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미국의 통화정책과 기준금리 바람직해"

류은혁 기자2019.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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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통화정책과 기준 금리가 바람직한 위치에 있다고 평했다.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 협회(SIFMA) 연례 회의에서 "적어도 현재로선 우리가 필요한 조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의 조치를 고려할 때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통화정책이 올바른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핵심은 (향후 회의에서) 우리가 어떤 특정한 결정에 연계돼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통화정책상의 시차(lag)를 고려할 때 선제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충격이 발생할 만한 곳을 예상해 위험을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방향을 조정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 7월 경기가 하강하기 전에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가 시장이 요동치자 정책 방향에 관한 생각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얘기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연준은 지난달 30일 기준금리를 1.50~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7월, 9월에 이어 올들어 세 번째 금리 인하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당분간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상태에 관해 들어오는 정보가 우리 전망과 대체적으로 일치하게 유지되는 한 현재 통화 정책 기조가 적절히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전망에 대한 중대한 재평가를 야기하는 상황전개가 나타난다면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다. 정책에 미리 결정된 코스는 없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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