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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 대화] 문 대통령 “남북관계, 가장 보람 느끼는 분야”

김현준 기자2019.11.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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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국민 패널들에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는 제가 보람을 많이 느끼는 분야"라며 "2017년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 보라. 전세계에서 가장 전쟁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이 한반도였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전쟁의 위험은 제거됐다"며 "물론 언제 이 평화가 무너지고 과거로 돌아갈지 모른다. 현재의 대화 국면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만 생각하면 훨씬 속도를 낼 수 있다. 뛰어갈 수 있다"며 "그러나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기에, 성공을 위해서 미국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속도에 대해 안타까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저는 연내에 북미 간에 실무협상을 거치려는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제3차 북미회담이 열린다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남북관계 개선의 여지도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철도 개량과 관련해서는 "남북 간에 철도와 도로 연결하는 부분도 지금 착수식은 했다. 그리고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게끔 조사 연구 이런 것까지 마쳐둔 상태"라면서 “그러나 우리가 북한의 철도, 도로를 개량해주려고 그러면 우리의 물자와 장비들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UN안보리 제재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한다. 결국 그 부분들은 북미 비핵화 대화의 성공에 상당부분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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