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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한국타이어, 오너 구속영창 청구에 주가 폭락… 약세 이어지나

장우진 기자2019.11.2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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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전 한국타이어)가 조현범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약세로 마감했다. 조 대표는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9일 전 거래일 대비 3.75% 내린 3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날 0.97% 소폭 하락한 채 장을 시작한 후 1%대 약세를 이어갔지만 조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진 오후 들어 5% 이상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김종오)는 조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인 후 범칙조사로 전환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통상 범칙조사는 조세범 처벌법의 처벌 대상이 되는 거액의 탈세, 편법 증여, 비자금 조성 등의 범죄 행위가 의심될 때 시행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 3분기 매출액이 1조8353억원, 당기순이익이 1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35.9% 각각 증가하면서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장우진 기자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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