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美 공화당, 텃밭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도 패배

장우진 기자2019.1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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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 텃밭으로 꼽히는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치러진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 존 벨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사업가 출신 에디 리스폰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루이지애나는 지난달 주지사 선거를 했으나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과반을 얻지 못해 이날 결선 투표를 치렀다. 당시 투표에선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47%, 리스폰 후보가 27%, 랄프 에이브러햄(공화당) 하원의원이 24%를 각각 득표했다.

공화당은 지난 5일 켄터키와 미시시피, 버지니아, 뉴저지 선거 중 미시시피 주지사 자리를 제외하고 모두 패배했다.

이번 선거는 1년여 뒤 치러질 미 대선의 여론의 가늠좌로 여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원 유세를 펼쳤지만 공화당 텃밭으로 꼽히는 켄터키주에 이어 루이지애나 주지사 자리마저 뺏겨 입지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장우진 기자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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