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1 DB.
17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수색차량기지의 태업이 지속되면서 서울역,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60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에는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9대가 20~54분 지연 출발됐고 서울역,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32대는 최소 20분에서 최대 106분 지연됐다.
한편 철도노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차 출고 검사를 늦추는 등의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며 20일부터는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철도노조는 앞서 지난 14일 조합원들에게 열차 출고점검 철저히 시행, 불량 차 출고거부 등 준법투쟁 지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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